오랜만에 친구들과 택시를 탔다. '어디로 가십니까?'라는 물음에 한 친구가 "경북고에 갑니다"고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박물관에서 내려주세요"라고 말하니까. 택시기사는 당황해 하시면서 '웬박물관'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요즘 매일신문에서 대구의 문화도시화에 관한 문제를 여러모로 조명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면서제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 선진 관광도시의 택시기사처럼 대구의 지리적 요소를 무엇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택시기사들이 대구의 문화재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다.택시기사들이 박물관, 문예회관, 시민회관, 한국무속박물관 등을 승객들에게 소개하는 아름다운문화지킴이가 돼준다면 대구를 따뜻한 문화도시로 만드는 일도 훨씬 앞당겨질 것임에 틀림없다.김 현(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441-8 연립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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