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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명예환경감시원은 '명예'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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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환경오염의 효율적인 관리와 홍보 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실시한 명예 환경 감시원제도가 형식적 운영으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공무원들의 환경오염 방지활동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오염행위에 대한 자발적 감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별로 감시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감시원들의 활동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

또 이 제도를 도입한 89년이래 매년 회원수만 늘려 현재 51명에 이르고 있으나 대다수가 이장,부녀회장등 다른일에 바쁜 인사들로 구성, 효율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워 지난 한 해는 단 1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했다.

이에 군의 한 관계자는 "추경때 예산을 확보해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펼쳐 본래의 목적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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