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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성 소비재 수입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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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피의류, 화장품, 위스키 등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20억달러를 돌파했다.3일 관세청의 집계에 따르면 20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액(통관기준)은 지난해 20억9천4백만달러를 기록, 95년의 14억1천1백만달러보다 4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입증가율 11.3%%와 전체 소비재수입증가율 19.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품목별로 보면 화장품이 3억1천7백만달러(약 2천5백55억원)로 53%%가 증가했으며 이중 향수는 2천5백만달러(2백2억원)로 1백3%%나 늘어났다.

주류는 2억2천2백만달러로 53%%가 늘어났으며 이중 위스키만 1억8천6백만달러(약 1천5백2억원)나 돼 54%%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판매액이 9천3백억원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팔린 위스키의 16%%가 외국산 위스키인 셈이다.

또 모피는 1억1천만달러로 1백27%%, 구두는 3천7백만달러로 1백31%%가 각각 늘어났으며 핸드백은 2백60만달러로 32%% 증가했다.

승용차는 4억1천3백만달러로 68%%, 골프용품은 1억6백만달러로 50%%가 각각 늘어났다.먹거리에서도 사치풍조는 예외가 아니어서 바닷가재가 지난해보다 1백4%%나 늘어난 1천2백70만달러 어치나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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