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입주 업체들 사이에는 장기가뭄에 따른 공업용수의 해결과 원가절감을 위해 폐수를 재활용하는 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업공단 중부지역 본부에 따르면 구미공단 입주업체 가운데 공장 폐수를 정화시켜 공업용수로 재사용하는 업체는 한국전기초자, LG마이크론등 36개사에서 일일 재사용량이 2만5천1백42t에이르고 있다는 것.
이같은 재활용 폐수량은 지난94년의 28개사 7천4백t에 비해선 무려 3배이상이나 증가한 것이다.업종별 재활용량은 전자업체가 2만2천5백8t, 섬유업체가 1천1백57t, 기타업체가 1천4백77t등이었다.
이들 업체들이 폐수를 정화시켜 재사용하는 분야로는 생산라인에 재투입하거나 냉각수, 폐수처리용수, 청소, 조경용수등 다양한 방면에 재활용하고 있다.
이들업체중 폐기물 처리업체인 태흥환경의 경우는 하루 발생되는 폐수 4백35t을 전량 영구적으로순환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토입, 운영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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