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십년만에 동해랑을 찾은 태남은 집사람 달래와 함께 누님 태임에게 큰 절을 올린다. 기쁨을 누르며 지켜보는 태임과 태남, 달래는 밤이 새도록 지난 얘기로 꽃을 피운다.처갓집에서 들인 일본인 양자 규서를 일본식으로 장가들이는 승재 부부. 승재처는 며느리 혜정을고된 시집살이를 시킨다. 늦은 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과 접선을 하려다 순사에게 붙잡히는 위기를 맞다가 날렵한 솜씨로 탈출하던 태남은 총을 쏘며 뒤쫓는 추적자들에게 쫓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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