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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업체 58%% 농약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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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납품 대상 업체의 콩나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된데 이어 콩나물 재배업체 10곳중 6곳에서콩을 소독하기 위해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콩나물 재배업체중 3백2곳을 대상으로 재배실태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58%%가 농약으로 콩을 소독한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복지부는 그러나 설문조사의 특성상 소독하지 않는다(37.4%%)고 말하거나 대답을 거부 또는 회피(4.6%%)한 업체들도 실제로는 대부분 소독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농약사용으로 업자가 검찰과 경찰 등의 단속에 적발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재배업체 대상의 전국적 조사에서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조사에서 콩나물 업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은 '호마이'(7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 '비타지람'(12.8%%), 각종 탄저병약(3.2%%), '캡탄'(4.8%%), '벤레이트'와 '마이코'(각 0.5%%), 기타 (5.3%%)의 순이었다.

이들 농약성분이 장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가려움, 피부발진, 성장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심할 경우 유전자 변이에 따른 기형아 출산이나 발암 가능성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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