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엽현 안방군(千葉縣 安房郡) 아와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야쓰다 겐군(18)이 고령에 있는가야대학교에 외국인특례로 처음 입학해 화제.
한국의 전통 도예를 배워 일본에서 이름난 도예가가 되겠다는 겐군은 "전통도예는 한국이 앞선데다 가야대학교가 이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들어 입학하게 됐다"고 입학이유를 밝혔다.안방군에서 우체국장을 하는 야쓰다 다카시(54)와 부인 야시애(47)의 아들인 겐군은 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곳에 오게 됐다고 했다.
겐군은 가야대학교 일본어강사인 이노우에와 같은 아파트에 기거할 예정.
이경희 가야대학교총장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매우 서먹서먹한 나라로 인식해 교류가 적으나 앞으로 상호 이해를 높여나가면 학생교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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