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천2동 지하철 1호선 10공구 현장 중장비업자 20여명이 11일 시공업체인 동부건설에 중장비 대여비 등 3억5천여만원의 지불을 요구하며 '공사 잠정중지'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전모씨(40·남구 대명10동)등 중장비업자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지하철 10공구 하청업체인 해조건설의 부도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대여비를 한푼도 받지못했다는 것.
이에 따라 원청업체인 동부건설에 지난 6일 피해규모를 제시, 보상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중장비업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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