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파문 대구까지 상륙
○…김현철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김씨가 모 언론계인사를 내세워대구시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소문이 무성.
이 때문에 대구시의 모 고위 간부가 곤경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간부는 극구 부인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 대구시 공무원들은 "'현철 불똥'이 대구시에까지 튈지 몰랐다"며 한숨.*** 노동법 안도·한숨 엇갈려
○…날치기 노동법으로 인해 3월들어 거의 업무공백상태를 빚던 대구지방노동청은 14일 노동법시행령이 입법예고되자 안도와 한숨이 엇갈리는 모습.
손일조청장은 "늦었지만 여야합의 노동법 시행이 빠른 속도로 준비돼 다행"이라며 "노사에 대한개정노동법 교육과 업무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
반면 한 직원은 "법개정으로 시군구의 노조관련업무 일체가 이관돼와 노동청 업무가 엄청 늘어났다"며 "노사협력과를 신설한다는 계획이지만 인력도 없이 사무실만 덜렁 만들어놓은 상태"라며걱정.
*** 시정계획 발표 시의회 눈치
○…대구시가 사업 계획 하나를 발표하면서도 시의회 눈치를 보느라 혼쭐나는 등 매번 우여곡절.언론 보도가 시의회 보고보다 앞설 경우 "의회를 뭘로 보느냐"고 꼬투리를 잡는 것은 물론 나중의 안건처리에까지 어려움이 생길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때문에 대구시는 대부분 주요 사업을 시의회 보고 일자에 맞춰 언론에 발표하느라 마무리 단계에서 미리 보도하려는 기자들과 잦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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