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해 부터 각종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전담반을 별도 구성하고 콘크리트 초음파측정기 등 장비 10여종을 확보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이에 따라 일차적으로 이달 초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 교량, 축대, 옹벽, 다중이용시설,노후건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 4백8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일제 점검, 이 중 42개소의 시설물을 적발했다.
이들 적발 시설물은 각종 안전시설 설치를 소홀히 한 공사장 20개소, 도로변 절개지 미복구로 낙석우려지역 8개소, 구룡포 수협어판장 등 노후불량건축물 3개소, 부적정 시공 및 관리소홀 축대옹벽 2개소, 포항 구형산교 등 노후위험교량 4개소, 기타 5개소 등이다.
도는 이들에 대해 8건은 시정, 15건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해 개·보수 보강, 19건은 이달 말까지해당 시·군별로 복구토록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시 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 순찰을 계속하며, 월별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 안전관리 부적정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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