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총외채가 작년말에 1천1백억달러를 돌파,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20%%를 넘어선 23%%에 달했다.
또 금년말에는 총외채가 1천4백억달러로 늘어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27%%를 넘어설전망이다.
17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우리나라 총외채는 전년말의 7백84억달러보다 41.6%% 증가한 1천1백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총외채는 85년말 4백67억달러까지 증가했다가 '3저(低)특수'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89년말 2백94억달러까지 줄었으나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90년말 3백17억달러, 92년말 4백28억달러, 93년말 4백39억달러, 94년말 5백68억달러 등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총외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9%%로 추정돼 94년 14.9%%, 95년 17.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상환부담이 큰 단기외채 비중도 94년말 53.5%%에서 95년말 57.7%%, 96년말 58.5%%로 꾸준히늘어나 외채구조의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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