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에서 오토바이 87대를 훔쳐 동남아 등지의 수출업자에게 팔아넘긴 오토바이 전문털이범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0일 임석창(40·대구시 북구 노원2가),하대식씨(34·대구시 서구 원대3가) 등2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한장섭씨(33·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등 5명에 대해 상습장물취득 및장물 운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와 하씨는 지난 11일 밤 9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ㅊ식당 앞길에서 이동네 김모씨(32)의 대구북 바 60××호 1백㏄ 오토바이(시가 70만원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주택가에서 오토바이 87대(4천3백만원상당)를 훔친 혐의다.
또 오토바이 가게를 경영하는 한씨는 임씨 등이 훔쳐온 오토바이를 대당 30만원에 구입해 팔아온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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