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북구 관음동 관음슈퍼 등 부근 상점 70여곳에서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훔친 김모(18·대구시 북구 태전동) 박모군(14·대구시 북구 구암동) 등 10대 절도단 7명을 붙잡고 달아난 최모군(18) 등 2명을 뒤쫓고 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에는 대형 절단기를 이용, 상가 철문을 뜯어 침입하고, 낮에는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빈집을 터는 등 지난 2월말부터지금까지 상점과 주택 70여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상점 앞에서 2~3명이 고의로 싸움을 벌이고 주인에게 말려달라고 요청한 뒤 상점이 빈 틈을 이용해 금고를 털어가는 신수법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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