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폰은 단말기 모양이 휴대전화와 비슷하지만'011''017'휴대전화서비스와는 통화 품질에서 큰차이를 보인다. 시티폰은 걸수만 있는 발신전용으로 공중전화기를 휴대하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따라서 시티폰엔 전화번호가 없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와는 달리 시속 20km 이상 이동할때는 통화가 불가능하며 기지국에서 반경1백50m만 떨어져도 통화할수 없다.
건물이 밀집한 곳에서는 기지국 위치에 따라 통화반경이 50m로 제한될 수도 있다.실제로 뛰면서 시티폰을 사용하면 잡음 때문에 정상적인 통화가 힘들고 기지국간 Hand~ off(통화채널전환)가 되지 않아 자신이 사용하던 기지국 서비스 범위를 벗어나면 통화가 끊어진다. 반면시티폰은 휴대전화에 비해 돈이 적게 들어간다. 가입비(2만원), 단말기 가격(15만~18만원), 보증금(2만원) 등 구입비용이 20만원대로 휴대전화의 3분의1 수준이다.
기본형 이용요금의 경우 기본료가 월 6천6백원이며 시내통화료 10초당 8원, 시외통화료 10초당14원에 불과하다. 공중전화로 삐삐를 칠 경우 40원이 들지만 시티폰을 이용하면 10원으로 해결할수 있다.
또 단말기 무게가 1백50g 정도로 휴대전화(2백50g 정도)보다 가볍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연속통화4~9시간 정도로 휴대전화(연속통화 1~4시간)보다는 훨씬 길어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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