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여의도 신한국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여권내 대선 예비후보중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참여를 공식선언한 이인제경기지사의 회견장엔 내 외신기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당직자들은 물론 다른 대선주자 진영도 사람을 보내 분위기를 탐색하는 모습이었다.자신의 사조직인 청계포럼 등 참모진 20여명을 대동한 이지사는 이회창대표를 방문한 뒤 회견에임했는데 시종 또박또박하고 단호한 어조였다.
-지사 일과 경선준비가 양립될 수 있나. 지사사퇴는 언제쯤 할 것인가.
▲이번 경선 참여 선언을 하면서 도정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는데 유념하고 대책을 세워왔다.우선 도정과 경선준비를 양립시키면서 배전의 노력을 할것이다. 그 후 새로운 사정변화는 지금단계에서 말하기 어렵다. 참고로 우리 법은 대통령선거 3개월전 사퇴토록 되어있으나 미국등의경우는 아무 제한이 없다.
-출마와 관련, 대통령과 의논했나.
▲대통령에 대한 충정은 변함이 없으며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려 노력했으나 그것도 제대로 못했다. 고독한 결정으로 믿어 달라.
-당심과 민심등에서 열세인데 극복방안은.
▲경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으며 그동안 시대소명, 리더십의 형태 등에서 엄청난 변화가 올것이다.
-민주계내 단일후보 논의에 참여할 것인가. 중도포기하는 것 아닌가.
▲원래 계보의 실체를 인정치 않는다. 과거의 가치와 추억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더 중요한것은미래다. 작은 신의문제로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해해 줄 것으로 본다. 마지막까지 분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게될 것이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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