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해상에서 침몰한 통발어선 제102 태양호의 침몰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포항해양경찰서는구조된 김태환씨(54)등 5명의 선원을 상대로 사고당시 상황을 진술받은 결과 침몰한 태양호가 과적상태였다고 밝힘에 따라 과적을 침몰의 직접원인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해경은 이와함께 태양호가 지난 67년 건조돼 선령 30년이 넘은 낡은 선박이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침몰과의 관계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28일 해양경찰과 해군 및 일본해상청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아 실종자 수색을 벌였으나 행방을 찾지 못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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