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 울산시 남구 삼산동 모드니백화점 6층 입주업소인 백금당 등 2곳의 보석상에 도둑이들어 2억여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백금당 주인 김홍주씨(43)는 "30일 오후 9시께 문을 닫고 이날 오전 10시께 출근해 보니 진열장자물쇠와 유리창이 뜯겨져 있고 진열장안의 1억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반지 등 순금 종류만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인접 보석상 매장인 대보당에도 30일 오후와 31일 오전 사이 1억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반지등이 도둑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백화점의 경우 비상시를 대비해 매장 출입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과 금고는 그대로 있고순금 종류만 없어진 점 등으로 미뤄 백화점 사정을 잘 아는 내부인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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