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샤툭" 미국문학비평가 협회 회장을 지냈고 보스턴대 명예교수인 지은이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인간호기심의 역사서.
결론은 역설적으로 지식에 대한 끝없는 추구가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 '프로메테우스에서 포르노그라피까지'라는 부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알아야하는 것과 알아서는 안되는 것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1부인 문학이야기에서는 금지된 지식과 그 변종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세계문학사에 획을 그은 여러 작품을 통해 금지된 지식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고찰하고 있는데 그리스신화와 구약성서에서부터 밀턴, 괴테, 멜빌, 카뮈의 작품등을 망라하고 있다. 2부 역사적사례는 과학과 기술의 폭발하는 지식속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지된 지식을 분석한다.〈금호문화·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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