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발 프로그램이 갈수록 녹녹해지고 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은 6일 '미인대회공화국''발(足)에 관하여''54년만의 귀향'(종군위안부 관련)등 세 꼭지를 다뤘다.
그러나 '미인대회공화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작전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 꼭지중 하나는 부드러운 소재를 다뤘으나 최근에는 강성보다는 연성인 것이 더 많아져 고발프로그램으로서의 성격이 많이 바랬다.
지난달 30일에는 플레이보이지 누드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승희를 '인물탐구'로 다뤄 항의를 받았다.
'PD수첩' 역시 '육관도사 손석우의 위험한 풍수'등 접근방식이 시사고발이 아닌 경우가 늘고 있으며 KBS '추적 60분'도 '인간복제''경기여상 휴업사태'등 비교적 '말랑말랑'한 소재를 택해 '시사고발'이란 취지를 무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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