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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이거 우즈였다"

'신동'이라는 별명으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있는 타이거 우즈(21·미국)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13번홀의 이글을 포함 6언더파 66타의 좋은 성적을 내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함으로써 3타차의 선두질주를 시작했다.

선두 존 휴스턴(미국)에 3타차로 뒤진채 2언더파 70타로 2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2번, 8번홀에서의 버디로 존 휴스턴, 폴 스탠코우스키(미국) 콜린 몽고메리(영국)등과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13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 단독선두로 나선뒤 14번,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 선두를 확정지었다.

우즈는 이날 9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이 나무숲 뒤에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절묘한 훅샷으로 파를 세이브 하는 등 퍼팅을 포함한 모든 샷에서 거의 완숙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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