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이라는 별명으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있는 타이거 우즈(21·미국)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13번홀의 이글을 포함 6언더파 66타의 좋은 성적을 내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함으로써 3타차의 선두질주를 시작했다.
선두 존 휴스턴(미국)에 3타차로 뒤진채 2언더파 70타로 2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2번, 8번홀에서의 버디로 존 휴스턴, 폴 스탠코우스키(미국) 콜린 몽고메리(영국)등과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13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 단독선두로 나선뒤 14번,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 선두를 확정지었다.
우즈는 이날 9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이 나무숲 뒤에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절묘한 훅샷으로 파를 세이브 하는 등 퍼팅을 포함한 모든 샷에서 거의 완숙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