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청구서에 적힌 번호 관할지역 달라 불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기요금 납기가 다 되었는데도 청구서가 도착하지 않아 전월 영수증에 적힌 문의전화번호로 여러번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신호가 몇번 가더니 저절로 끊겨버리거나 통화 신호음만 계속 들리는 것이었다. 여러차례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지만 단 한차례만 '다른 전화를 받고 있다'는 안내음성을 들을 수 있을 뿐이었다.

다음날 자동납부 신청하는 곳으로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전기요금 납기 마감일이다돼 문의전화가 많아서 그렇다"면서 다른전화 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를했더니, 그쪽에서도 담당자가 아니라면서 또다른 전화 번호를 가르쳐 주는 것이었다. 결국 4차례나 전화를 건후에 담당자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전기요금 납기마감일이 되어 전화가 바쁜것은 이해가 되지만 전화요금 영수증에 적힌 전화번호가 우리지역 담당자의 전화번호였더라면 이곳저곳으로 전화를 걸지 않아도 되고,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전기요금청구서와 영수증에 각 지역 담당자 전화번호를 정확하게기재해주면 좋겠다.

손은정(대구시 남구 대명9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