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쓸모있는 중고품 많아 야외 벼룩시장 설치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치원생을 둔 주부로서 철지난옷.장난감.책등을 버리자니 너무아깝고 그냥 집에 두자니 짐스러워생활정보지를 이용해 싼가격에 물건을 사고판 경험이 있다. 아기 자전거를 생활정보지를 통해 팔때 물건은 원하는 사람에게 금방 팔렸지만 며칠동안 정보지를 보고 전화하는 사람들로 짜증이 났다.

또 물건을 사려고 상대방 집을 방문할 때도 기대보다 물건이 너무 낡았거나 원하지 않는 물건일때가 많고,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집을 방문하는 것도 번거롭다.

이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요즈음 같이 날씨가 좋은날 가족끼리 주말을 이용해 야외에서 자기가필요하지 않은 물건에 가격표를 붙여놓고 물건을 사고파는 외국의 벼룩시장 같은 공간을 만들면어떨까. 아이들에게 무작정 비싼 새 장난감을 사주는 것보다 더 보람있는 가족나들이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

박경희(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