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을 둔 주부로서 철지난옷.장난감.책등을 버리자니 너무아깝고 그냥 집에 두자니 짐스러워생활정보지를 이용해 싼가격에 물건을 사고판 경험이 있다. 아기 자전거를 생활정보지를 통해 팔때 물건은 원하는 사람에게 금방 팔렸지만 며칠동안 정보지를 보고 전화하는 사람들로 짜증이 났다.
또 물건을 사려고 상대방 집을 방문할 때도 기대보다 물건이 너무 낡았거나 원하지 않는 물건일때가 많고,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집을 방문하는 것도 번거롭다.
이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요즈음 같이 날씨가 좋은날 가족끼리 주말을 이용해 야외에서 자기가필요하지 않은 물건에 가격표를 붙여놓고 물건을 사고파는 외국의 벼룩시장 같은 공간을 만들면어떨까. 아이들에게 무작정 비싼 새 장난감을 사주는 것보다 더 보람있는 가족나들이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
박경희(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