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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사격 자유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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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김선일 2위"

대구백화점 김선일이 제13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자유권총 부문에서 국민은행 안연석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선일은 16일 서울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자유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6백43.7점(본선 5백51점, 결선 92.7점)을 기록, 국민은행 안연석(합계 6백55.6점, 대회신기록)에 뒤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애틀랜타올림픽 4위 부순희가 활약한 한일은행은 이날 스포츠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7백48점으로 조흥은행(1천7백37점)을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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