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개관 중앙시네마 맡아" 곽정환-강우석의 '무서운 파트너십'이 대구까지 강타할 예정이다.
곽정환 합동영화사 겸 서울시네마타운 사장은 7월 개관예정인 중앙시네마타운(아카데미극장 맞은편) 경영을 강우석감독(시네마서비스 대표)에게 일임했다. 이미 영화사인 대구시네마를 설립해 강우석감독의 친형 강용석사장(42)이 취임, 대구경북 배급체제 진용을 마쳤다. 강사장은 중앙시네마타운의 사장도 함께 맡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사장은 미국 모닝캄영화사 사장으로 '투캅스'등 한국영화의 미국 배급을 맡아왔다.오는 7월 중순 개관예정인 중앙시네마타운은 7백석 4백석 3백80석의 3개관 복합극장으로 전국 영화배급을 주고 흔드는 곽정환사장의 배급망이라 대구 극장가의 '무서운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중앙시네마타운은 7개관으로 증축하는 서울시네마타운과 함께 7월 개관, 서울과 동시에 영화를개봉하게 된다.
지난해 방화 및 탈세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곽정환사장은 최근 강우석감독과 배급파트너로 손을 잡은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강우석감독이 제작하는 10편의 영화에 매년 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곽정환-강우석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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