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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자취처녀 성폭행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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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자취방 20대 처녀를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사진기로 촬영한 뒤 위협, 돈을 뜯어내려던 40대 파렴치한이 경찰에 붙잡혀 철장 신세.

23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붙잡힌 골동품상 임동수씨(44·대구시 동구 신암동)는 지난 2월말 옆방에 자취하던 문모양(20)이 돈을 빌려달라며 찾아온 것을 속여 전남 여수 모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이후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위협, 돈을 뜯어내려다 견디다 못한 문양의 신고로 검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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