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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윤화 되레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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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불감증'이 심각하다. 음주운전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가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물론 무면허운전자도 양산하고 있다.

경찰이 주 1·2회씩 실시하는 일제단속에 도내에서만도 매번 2백여명이 적발되는 등 경찰의 집중단속도 아랑곳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의 시민의식이 더욱 큰 문제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도내에서 지난해 1만3천8백43명의 음주운자가 적발됐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3천2백11건이 발생, 70명이 숨지고 3천8백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것.올들어 지난3월말 현재까지도 3천3백54건이 적발됐고 음주운전교통사고도 6백8건이 발생, 24명이숨지고 6백9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같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가량 늘어 난셈이다.

또 80%%가량이 무면허로 추정되고 있는 무면허운전자 단속건수도 지난해에만 4천16건이 단속됐으며 지난 한해동안 1천4백95건의 무면허운전 교통사고가 발생, 59명이 숨지고 1천7백1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관계자는 "현행 음주운전의 처벌이 과중해 무면허운전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면허시험 적체현상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면허취소대신 벌금형으로 중과하고 정지기간을 대폭 늘리는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경북대의대 이죽내교수(정신과)는 "음주운전이 줄지않고 있는 것은 사회전반에 법을 지키는사람이 손해라는 의식이 폭넓게 퍼져있고 개인 이기심이 도덕불감증을 초래하고 있기때문"이라고지적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 30일부터 5월2일까지 도내 전역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편다.〈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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