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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예선패배 설욕"

한국남자팀이 주전을 2명이나 뺀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30일 맨체스터 지맥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3, 4위전에서이철승(삼성생명) 김택수(대우증권) 오상은(삼성생명)이 차례로 실세트 없이 완승을 거둬 예선에서 수모를 안겼던 독일에 3대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날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 다 이겼던 게임을 놓친 독일은 그 충격 탓인지 로스코프와 프란츠, 2명의 주전을 3, 4위전에 출전시키지 않아 영패를 자초했다.

한국은 첫판에서 이철승이 투입돼 카이나스를 2대0으로 잡고 두번째 게임에서 김택수가 보직을역시 완파했다.

오상은은 3번째 단식에서 상대팀의 유일한 주전멤버 페츠너를 21대17 21대19로 제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단체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프랑스를 3대1로 물리치고 우승, 대회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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