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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노동당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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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李東杰특파원] 1일 실시된 영국총선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집권 보수당을 누르고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8년만에 영국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영국BBC방송과 1TV가 이날 투표직후 조사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47%%, 보수당이29%%의 지지율로 노동당의 승리가 확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자유당은 18%%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노동당의 승리로 인해 보수당은 지난 1832년 이래 최대 참패를 기록했다.6백59의석중 노동당은 과반수에서 1백59석이나 더 확보하는 안정의석을 차지해 거대 여당이 될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43세의 토니 블레어 노동당수는 지난 1812년 로드 리버풀이 42세로 총리가 된 이래영국에서 가장 젊은 총리가 되게 됐다.

총선 승리가 확실시 되는데도 불구, 2일 자정(현지시간)께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블레어 노동당수는 기자들을 만나 "결과를 좀더 지켜보자"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노동당 관계자들은 "개표 결과는 명백해졌다. 이 나라는 노동당이 맡게 됐다"고 말했다.보수당의 마이클 폴틸리오 국방장관은 "우리당의 사분오열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출구조사결과에는 승복하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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