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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구간 또 수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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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이 문화계반발로 노선이 변경된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부진에다 부실공사시비 등으로 예산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고속철도의 타당성과 사업변경논란이 일고 있어또 한차례 진통이 예상된다.

경부고속철도 경우 전체 건설사업비가 93년 10조7천억여원에 불과하던 것이 물가상승과 추가공사비등으로 18조~20조원으로 껑충뛴데다 최근 부실공사 시비로 공기가 또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공사계속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예산부처와 정부일각 또는 전문가들은 고속철도구간을 서울~대전 또는 서울~대구 정도로 줄이고 대구~부산과 대구~경주는 전철화해야한다는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대해 건교부는 당초 계획대로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재경원은 공사비 마련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운송시간을 불과 2시간 단축시키기 위해 수십조원의 예산을 낭비하는것은 수익성이 없다는 반론도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경부고속철도사업은 전체공사비중에서 정부지원 45%%, 공단자체조달 55%%로 계획을 세웠는데 자체조달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경우 당초 형산강노선에서 건천읍 화천리에 변경이 있기까지 역사위치를놓고 문화계와 정치권등이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등 우여곡절 끝에 따낸 것인데 사업자체가 불투명해지자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 정부의 뒤늦은 사업계획의 전면수정 논란은 무슨 속셈이 있는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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