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과 경북대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게된다.
경북대는 97학년도 하기 계절학기(6월30일~7월24일)에 60개 이상의 교양 및 전공강좌를 개설, 서울대 등 전국의 10개 국립대 재학생들에 대해 1인당 6학점(2개 과목)까지 수강을 허용키로 했다.이에따라 서울대생들은 3학점(1개과목)당 45시간의 수업을 받을 경우 국립대간 학술교류협정에따라 소속대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개설과목 및 수강신청.등록에 대한 문의를 해 온 서울대생은 20여명에 이르고 있다.경북대 관계자는 "경북대 개설과목의 학점을 서울대에서도 인정함에 따라 계절학기가 지역 출신서울대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있다"며 "이번 계절학기부터 경북대생들의 면학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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