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의 약산온천을 운영하는 청우개발(대표 신영부)이 7일 국민은행 화원지점과 상업은행 평리지점 등에 지급제시된 어음 1억5천만원을 막지못해 부도처리 됐다.약산온천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으나 전회장인 남모씨(58·수성구 두산동)와 사장인 신씨(50·달성군 논공읍)가 소유권 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금융기관에서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경영에 차질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운영사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온천영업은 계속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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