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5월. 열린공간 Q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영화를 골랐다. 좋은 영화보기 42번째 '가족과 반가족영화제'. 따뜻한 가족과 섬뜩한 가족의 이야기를 대비시켰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사진〉 '이웃의 토토로'(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결혼 피로연'(감독 이안)등이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며, 악마로 변해가는 아빠를 그린 '샤이닝'(감독 스탠리 큐브릭)과 한국여인잔혹사 '자녀목'(감독 정진우), 귀신가족 '아담스 패밀리'(감독 베리 소넨필드)등은 반(反)가족의 이야기다. 일본 중국권 미국 스웨덴등 여러 국가들의 서로 다른 가족정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742-7356.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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