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갔던 50대 남자가 벼락을 맞고도 가벼운 상처만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지난 21일 낮 12시께 클럽회원들과 동부인해 경남 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신불산으로 등산갔던 권오윤씨(58·울산시 중구 복산동)가 산중턱 5백m 고지에서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하려다 벼락에 머리를 맞았으나 기적적으로 회생.
권씨는 벼락을 맞아 정수리와 양쪽 엄지발가락이 검게 탄후 119 구조대에 의해 울산시내 동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면서 "벼락을 맞는 순간 둔기로 맞은듯 기절한뒤 아내가 깨워 일어났으며 당시 무엇이 어떻게된건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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