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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공직자 소환, 내주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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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방침 확정"

검찰은 비리혐의 내사 대상에 오른 단체장과 현역의원등 고위 공직자에 대한 사정 수사와 관련,한보 재수사및 김현철(金賢哲)씨 비리혐의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뒤 본격 소환에 착수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검찰은 또 오는 29일께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개최, 비리 혐의가 포착된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역의원, 시도 교육감, 농·수·축협 단위조합장 등 선출직 등 공직자들에 대한 향후 수사일정과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검찰의 한 수사 관계자는 이날 "공직자 비리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는 구체적인 혐의확인 작업을전제로 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을 요할 것으로 본다"며 "현철씨 비리사건등 현안이 채 마무리되지않은 현실적 상황에 비춰 금주중 가시적인 결과가나오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비리혐의에 대한 첩보와 제보가 상당수 확보된 건 사실이지만 허위사실로 드러나는 사례도 많아 보다 신중하고 엄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각종 공공사업 인허가 과정등 이권에 개입, 금품을 수수하거나 대선을 앞두고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내사중인 현역의원과 자치단체장등 공직자들의 비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정황증거 확보및 주변 인물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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