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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팽 조각(組閣)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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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李東杰특파원] 프랑스 총선에서 좌파가 압승을 거둠에 따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2일 조스팽 사회당수를 총리로 지명하고 조각을 의뢰했다.

조스팽사회당수는 이에 따라 이번 주안으로 좌파측의 조각을 완료하고 제5공화국 3번째 좌우동거정부(코아비타시옹)를 출범시키게 된다.

조스팽총리지명자는 이날 '유럽 건설의 새 방향 정립'을 지지자들에게 약속했다.정부구성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공산당은 특히 재정문제및 최저임금제(SMIC)와 관련 구체적인 정책을 사회당에 제안했으며 이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조스팽은 15명의 각료중 많은 여성을 영입할 계획이며 특히 고용·도시·공기능및 국가개혁·청소년및 스포츠담당 장관을 여성 몫으로 돌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62석을 확보했었다.

총선 결과 우파의 2백57석에 대해 좌파는 총 3백19석을 획득해 절대과반수인 2백89석을 훨씬 웃돌았지만 사회당은 2백45석으로 과반수선을 확보치 못해 37석을 차지한 공산당의 도움을 어떻게든 받아야 한다.

좌파인 환경주의자들의 녹색당은 8석을 차지, 처음으로 의회에 진출케됐다. 한편 조기 국회해산에 국민지지 획득의 실패로 우파는 책임문제에다 내분까지 겹쳐 큰 위기에 봉착했다.우파의석은종전 총 4백77석에서 2백20석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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