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과궤짝을 이용한 플라워 박스

◇사과궤짝 플라워 박스

거친 합판으로 만들어진 사과궤짝이 앙증맞은 플라워박스로 변한다. 사과궤짝의 위 앞쪽을 떼내어, 스텐실한 토분이 잘 보이도록 틔워준 후 리폼 한 아이디어로 사과궤짝은 나무 질감이 느껴지도록 바탕색없이 무늬만 스텐실한다.

준비물=물감(밤색·검정·보라·파랑·흰색·황토색·노랑·빨강), 스텐실 붓과 평붓, 사과궤짝 1개, 토분이나 플라스틱 화분, 본뜨기(본도안 트레팔지 고무판 유성펜 칼), 목재용 보조제(우드 스테인), 스프레이식 무광 마감재, 고운 사포, 물통 팔레트(없으면 플라스틱 계란용기를 재활용해도된다)등.

만들기=그림 ①. 군데 군데 튤립으로 장식한 영자 도안에 트레팔지를 대고 영자를 먼저 유성펜으로 베껴 그린 다음, 그 아래쪽 튤립만 따로 베껴 그린다. 플라워 박스 옆면의 작은 체스무늬도 본을 그린다. 그림 ②. ①의 본 그림밑에 고무판을 깔고 영자와 튤립, 체스무늬를 칼로 도려낸다. 특히 튤립의 곡선 부분을 주의해서 깨끗하게 도려낸다. 그림 ③. 사포질한 사과궤짝에 평붓으로 보조제를 바르고 앞면과 옆면에 본을 대고 본 도안 색상대로 스텐실 한 후, 물감이 마르면 스프레이식 마감재를 뿌린다. 그림 ④. 리폼 전 사과궤짝과 스텐실 하고 난 뒤의 플라워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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