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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구지구당 위원장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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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지지 가닥 잡은 듯"

신한국당 대구지역 지구당 위원장 가운데 상당수가 7월21일 전당대회에서 특정인을 당의 대통령후보로 지지하려는 모임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강재섭(姜在涉·서구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원내외 위원장 13명중 8명은 11일밤 시내 모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전당대회에서 특정인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대해 강위원장은 "의견들이 다양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하고 "13일쯤 대구시내 전체위원장들이 다시 한번 모일 계획"이라 밝혔다. 강위원장은 "그러나 서로의 속을 내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견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들 지구당 위원장들의 뜻은 이날 낮 서구갑, 을지구당 정기대회에서 백승홍위원장과 강재섭위원장이 비친 특정인 지지의사표현과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관측됐는데 사실상 이회창( 대표의 지지쪽으로 의견이 조율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임에는 강재섭, 백승홍, 박세환(수성을)의원과 이원형(수성갑), 김해석, 강신성일(동구갑),김종신(북구갑), 이철우(달서을)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찬종고문의 대리인역을 맡고있는 서훈 위원장과 정발협 창립멤버인 민주계의 유성환 위원장은초청받지 않았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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