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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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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비 19.2%% 감소, 韓銀 1/4분기 집계"

곡물수입이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옥수수, 밀 등 곡물 수입액은 8억3천1백60만달러에그쳐 작년 같은 기간의 10억2천9백20만달러보다 19.2%% 감소했다.

월별 감소율을 보면 금년 1월 9.4%%에서 2월 19.5%%, 3월 21.2%%, 4월 25.2%%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곡물수입은 지난 93년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나 94년 5.5%% 증가한 데 이어 95년에도28.7%% 늘어났으며 96년에는 곡물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37.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올해 곡물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옥수수는 4억2천6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4%% 감소했고 사료는 1억9천8백40만달러로 14.1%% 줄었다.

또 밀 수입은 1억9천90만달러로 6.8%%, 기타 곡물은 1천5백20만달러로 74.1%%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옥수수는 30.0%%, 사료는 51.5%%, 밀은 37.5%%의 증가율을 보였었다.올들어 곡물수입액이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국제시장에서 곡물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밀의 경우 시카고 시장에서 작년 4월말 부셸당 6백41.5센트하던 것이 금년 4월말에는 4백23센트로 34.1%% 하락했으며 옥수수도 런던시장 가격이 작년 4월말 부셰당 4백62.5센트에서 2백95센트로 36.2%%나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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