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이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서 열리는 유엔 환경특별총회 참석과 멕시코를국빈방문하기 위해 오는 22일 출국한다고 윤여준청와대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윤대변인은 이날 "김대통령은 23일, 유엔 환경특별총회에서 연설하고 총회기간중 일본을 비롯한이탈리아·헝가리 정상들과 회담을 가지며 26일부터 3일간 멕시코를 방문한 뒤 미국 앵커리지를거쳐 30일 귀국한다"고 일정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지난 92년 브라질 '리우'환경정상회의이후의 지구환경보전 노력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환경보전 이행실적을 소개하며 주요국 정상들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4자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와 안보문제,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吳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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