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대만 운림현 서라진에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김상순 청도군수,김기동 청도군의회의장,사과재배농가등 12명은 지난달 20일 서라진 임중예(林中醴)진장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1차로 39t의 후지사과를 수출키로 했다.
청도군은 풍각면 현리 임성철씨(52)등 15농가에서 3만8천평의 사과를 계약재배한다.수출용사과는 전량 착색봉지를 씌워야 해 청도군은 착색봉지 30만매(8백10만원)를 무상지원하고군청산하 전공무원들이 나서 봉지씌우기 작업을 돕고있다.
지난 12일에는 청도군 출신 경북도청직원 30명이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청도군은 이달중 봉지씌우기 작업을 끝내고,7월 대만 서라진 대표단을 초청, 사과재배현장을 견학시킬 계획이다.
수출사과는 국내시판 보다 65%%이상 높은 가격을 받게된다.
〈청도·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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