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고분군에서 5~7세기것으로 추정되는 T자형 석곽묘와 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울산대학교박물관(관장.전호태)발굴조사단은 23일 경주시양북면봉길리산14의3일대 8백평의 임야에서 T자형 석곽묘36기와 횡구식2기,횡혈식4기, 옹관묘4기등 40여기의 유구와 토기류, 철기류, 금귀걸이등 3백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전호태 조사단장은 "석곽묘는 크게 부곽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으나 대형판석 1매를 세워 석곽을 양분하고 있는 T자형은 타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특이한 양식"이라고 밝히고 "신라시대 묘제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일대 고분군은 5천여평에 달하나 도굴과 31번국도확장으로 극심하게 파괴돼 있다.〈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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