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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54명 추가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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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사회 불안을 틈타 외곽지 신도시 유흥가를 무대로 한 신흥 폭력조직이 늘고 있다.

경찰은 29일 '성서파'·'비산동파'등 신흥 폭력조직 3개파 35명과 동성로파 신규 조직원 19명을범죄단체 구성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동성로파 조직원 1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지난주 대구시내 신흥조직폭력배 3개파 30여명을 구속했다.

대구서부경찰서에 검거된 성서파는 지난해 8월부터 달서구 신당동, 감삼동과 서구 당산로등을 무대로 유흥업소 업주들과 시장 노점상등을 위협,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왔다는 것.또 비산동파는 지난 3월 양원욱씨(20·달서구 월성동)를 주축으로 10대들로만 조직원을 구성한뒤기존 폭력배인 비산파가 와해된 틈을 이용, 비산동과 평리동 일대에서 업주들을 위협,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1천5백만원상당의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성경찰서에 검거된 동민파(두목 김동민·24) 조직원 7명은 지난해 3월부터 수성구 파동과 두산동 일대의 노래방과 목욕탕, 유흥업소등지를 돌며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휘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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