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범민주계 모임인 정발협이 경선과정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정발협소속 의원 및 위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후보들의 공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7명의 주자들은 1백50여명에 이르는 정발협 회원들의 향배가 앞으로의 경선판세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고, 정발협 인사 '빼내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각 후보진영은 이에 따라 우선 정발협에 소속돼 있는 자파 지구당위원장을 경선캠프에 합류시키고 이들을 거점으로 50여명에 이르는 중립·관망파 위원장을 집중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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