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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U대회-"대구개최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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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정치적문제로 선정 늦어져"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이 2001년 하계U대회의 대구 개최는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네비올로 FISU 회장은 3일 밤(한국시간 4일 새벽) 로마 자택에서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및 박상하 대구U대회유치위 수석부위원장과 가진 만찬 모임에서 "21세기의 서막을 여는 2001년 하계U대회는 대구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비올로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1년 하계U대회 개최지 선정이 11월 이후로 늦어진 이유에 대해"대만 가오슝이 FISU를 상대로 파상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데다 중국과의 복잡한 정치적문제까지 얽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네비올로 회장은 또 "U대회 개최지 확정이 늦어지더라도 대구가 메인스타디움 공사 등 U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준비를 착실히 수행, 2001년 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덧붙였다.

한편 박상하 대구U대회유치위 수석부위원장은 5일(한국시간) 귀국후 곧바로 중국으로 출국, 중국체육계 관계자와 '2001년 하계U대회 대구유치'와 관련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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