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진출한 조성민(24)이 1군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렀다.4일 1군 합류가 결정됐던 조성민은 5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팀이 7대2로 이기고 있던 8회 선발 미야모토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아 2이닝동안 1실점했지만 팀의 8대3 승리를 지켜냈다.
조성민은 팀이 크게 리드한 상황에서 등판했기 때문에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비록 1실점했지만 이날 조성민은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 구멍이 난 요미우리 마운드에서 든든한한 축을 맡을 희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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