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對韓 자동차시장 추가 개방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앤드루 카드 미국자동차공업협회(AAMA)회장과 카밀 블럼 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ACEA)사무국장은 15일 통상산업부 오강현(吳剛鉉) 통상무역실장, 재정경제원 엄낙용(嚴洛鎔) 제2차관보, 외무부 홍정표(洪正杓) 제2차관보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잇따라 방문, 한국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을요구했다.

카드 회장은 이날 "한국 시장은 매우 폐쇄적이며 수입제한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이 1%%미만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한국시장의 추가개방을 촉구했다.

블럼 사무국장은"한국의 자동차에 대한 각종 내국세가 지나치게 많고 중과되는경우가 많아 결과적으로 수입차의 유입을 막고 있다"면서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배기량 2천㏄ 이하의 중소형차가 시장의 92%%를 점하고있는 우리나라시장에서 외국차들이 대형차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체가 잘못"이라며 우리정부 차원의 수입제한조치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낮은 전반적인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부진때문으로 지난 1·4분기의 경우 국내차의 내수판매가 20%%나 줄었지만 수입차는 9%%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