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만이 희망이다" 민중.노동자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박노해씨의 옥중 명상 에세이집.
84년 첫시집 노동의 새벽 이후 얼굴없는 시인이 된 그는 91년 사노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91년부터 경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시와 산문 1백20여편을 수록한 이 책은 지은이가 수감생활을 하며 느끼고 체험한 것을 담담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자칫 나태하기 쉬운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과 오늘날 모두가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남기는 글이기도 하다.
희망찬 사람은/그 자신이 희망이다/길 찾는 사람은/그 자신이 새길이다/참 좋은 사람은/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사람 속에 들어있다/사람에서 시작된다/다시/사람만이 희망이다 (다시 전문)
〈해냄.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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