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인 폭행·경찰에 행패부린 20대 둘 공포탄쏴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신모씨(28·북구 태전동)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7일 새벽 4시쯤 남구 봉덕1동 진안슈퍼 앞에서 길가던 김모씨(30·전기기능공)를 때리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뒤 파출소 전화기를 부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공포탄 2발, 가스총 3발을 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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