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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려면…" 작년 여름방학에 우리가족 모두가 강가로 소풍을 갔다.

도시락을 먹고 강가에서 형과 물장난을 하였다. 내가 물을 뿌릴 때 형이

아야!

라고 소리를 질렀다. 떠내려오던 깡통에 맞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요즘 사람들은 자연보호를 하지 않아서 탈이야, 쯧쯧!

이라고 하셨다. 그러고 보니 근처에는 세차하는 사람들, 쓰레기를 물에 띄워놓는 사람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원망하며 깡통을 주웠다.

강이 자신의 빛을 찾은 것 같았다.

나는 느꼈다.

우리가 조금 편하려고 자연을 더럽히면 우리를 만들어 주고 도와주는 자연이 자신의 아름다움과빛을 잃어 버린다는 것을 말이다. 또 자연이 아름다움을 잃어버리면 먼훗날 언젠가는 후회할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 편한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 후세사람들이 얼마나 원망할까? 사실은나도 그렇지만 차차 고쳐나가야겠다.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느꼈다.

우리의 마음이 먼저 빛나고 아름다워야 자연이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김범열(대구교대 부속초등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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