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형평성 잃은 버스요금

"짧은거리 요금이 더많아"

[김천] 김천시 아포읍 제석1.2.3리 3개마을 3백24가구 1천여주민들은 구미버스회사측이 일반버스요금을 차등책정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아포읍 제석리주민들에 따르면 마을까지 일반버스노선을 독점운행하고 있는 구미버스는 구미~칠곡군 약목면까지 12km, 구미~선산읍까지 18km거리의 일반버스요금은 각각 7백원과 7백50원을 받고 있다.

이에비해 김천시 아포읍 제석리까지의 거리는 10.6km로 짧은데도 일반버스요금은 9백60원으로오히려 더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제석리주민들은 95년 금릉군으로 있을때는 일반버스요금이 4백80원이었으나 김천시와 통합하면서 두배로 올랐다며 버스요금 환원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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